내향인의 색, 내색 드림🕯️ 

둘째, 소지품을 보관해야 한다. 개인 책이나 가방은 디지털 열람실에 가져갈 수 없다. 물품 보관함에서 필요한 짐만 챙겨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별도 비닐백에 넣어 들어갈 수 있다.

셋째, 좌석을 예약해야 한다. 만약 예약 시간 30분 이내 로그인 또는 참석 인증하지 않을 경우 예약 취소 및 불이행 처리된다. 불이행 누적 3회 시 이용이 제한된다고 하니 주의하자.

노트북이용석은 세 종류로 나뉜다. 게이트 쪽에 있는 칸막이 이용석, 계단식 이용석 마지막으로 둥근 구조물 안에 있는 이용석이 있다. 좌석마다 콘센트는 넉넉하게 있다. 칸막이 이용석은 왼쪽에 넓은 통창이 있어서 장시간 노트북 화면을 보느라 피로해진 눈에 휴식을 주기 좋다. 이 밖에도 위층에 있는 미디어 창작실의 스튜디오나 편집실을 제외한 책상에서도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다.

넓고 다양한 좌석과 콘센트, 화장실 그리고 정수기 등 모든 편의시설이 잘 갖춰있는 이곳 국립중앙도서관의 유일한 단점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후 6시 전까지 물품 보관함에서 짐을 챙겨야 한다.

혹시 6시 이후에도 노트북 작업을 해야 한다면 디지털 도서관 옆에 있는 이디야로 자리를 옮기는 걸 추천한다. 역이나 골목길에 있는 이디야보다는 확실히 넓고 조용하다.

누군가는 국립중앙도서관까지 가는 게 수고스럽고, 교통비를 생각하면 커피 한 잔 값이랑 비슷하지 않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로지 노트북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보장된 공간을 이용하고자 그만한 수고는 들여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도서관을 추천한다.

이곳은 대형 카페 수준의 넓은 공간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하다. 따뜻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전시를 감상하다 보면 바깥세상의 한파도 잊을 수 있다.

1월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곳은 마치 따뜻한 안식처 같다. 연초부터 북적이는 핫플레이스 대신, 고요하고 아늑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내향인들에게 낫배드커피 x 꼴라보하우스를 강력 추천한다.

내색이 소개한 공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

✔ 참여 방법

1. 이번 뉴스레터 내색이 소개한 공간 방문
2.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영상 업로드
3. @naesaeq_newsletter 태그 필수!
   
   

💡당첨 Tip @naesaeq_newsletter 내색 인스타 팔로우하기

🎁 당첨 선물

총 4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드려요! ☕🎉

당첨자는 다음 뉴스레터 발송일에 발표됩니다. (DM으로 개별 연락)

조용한 공간에서의 소소한 순간, 함께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