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의 색, 내색 드림🕯️ 

매장 내부는 큰 창을 따라 2인석 3자리와 입구 쪽 1자리, 총 2인석 4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비록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욱 조용히 앉아 건강한 빵과 음료를 음미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번 주말, 망원동 골목에서 건강한 디저트와 함께 나만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내부의 분위기는 연남의 저녁 분위기와 상반되는 고요하고 조용한 백색소음만이 가득했다. 책방에 들어서는 문턱을 기점으로 달라지는 무드에 다른 곳으로 온 것 만 같은 기분도 들었다.  이런 분위기는 주인장님이 의도하셨음을 보여주는 문구가 있다.
음료, 책 구매 고객을 위한 자리도 있으니 여유롭게 감성을 즐겨보자.

꽉 채워진 아담한 서점, 구석구석을 즐기다 보면 아기자기함이 가득하다. 책의 첫 문장, 어떤 문구가 쓰여 있을지 기대감에 하나를 골라 펼쳐봤다. 첫 문장으로 어떤 내용이 담긴 책일지 궁금해진다. 책을 찾고 싶을 땐 책 위치를 문의드리면 된다. 서점 입구에 있는 에코백 등 소품들도 하나의 구경거리이다. 우리들의 감성적인 젊은 날을 만끽하고 싶다면 연남의 한 독립서점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