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마치 우리의 여름이 더욱 뜨겁고 강렬하다는 것을 암시하듯 그 어떤 6월보다 뜨겁고 더운 여름입니다.
이렇게 무덥고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은 어떤 여름보다 시원해진 밤이 기다리고 그 시간의 추억이 더욱 영롱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이번에는 우리들의 여름 밤이 더욱더 여름스러울 수 있는 내색의 공간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그 어떤 여름 밤보다 더욱 영롱한 시원한 여름밤이 될 수 있는 이번 내색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내향인의 색, 내색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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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 질 녘 해방감 속 초여름 낭만
[2] 불편함 속 활기
[3] 나만의 작은 을지로를 느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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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은 앞마당이었지만, 옆에 놀이터와 공원이 있어서 숲속에서 식사하는 듯한 기분도 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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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운 더위와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이 퐁당퐁당 이어지고 있는 6월 어느 날, 강남 한복판을 걸어가면서 노란색으로 물들어져 가는 하늘을 만났다. 하늘을 바라보며 그냥 집으로 가기엔 아쉬운 마음이 들어 반포 한강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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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어가고 있었는데 한강 공원으로 가는 길에 여기저기 빨간색 포장마차 의자들이 깔리기 시작했다. 날 좋은 날이 계속돼서 그런지 한강 가는 길에 야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소리도 적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걷다 보니 출출하기도 하고 저녁 먹기도 해야 해서 근처 사는 친구 한 명을 불렀다. 다행히 저녁 전이라는 친구에게 말에 눈 앞에 펼쳐진 감미옥 야장에서 저녁을 제안했고, 같이 빨간 플라스틱 의자와 드럼통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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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한강 공원을 가는 길에 있는 반포 감미옥은 45년 된 노포이다. 그렇다 보니, 스무석 남짓한 자리가 실내에 마련되어 있었고, 한쪽 벽면에는 연예인들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의 흔적이 보였다. 이 흔적은 지금도 동네 주민들에 의해 채워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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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간이지만 유모차를 끌고 온 어머니와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고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간단하게 식사하고 가는 직장인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아마 감미옥이 주변 아파트 사이에 있기도 하고, 바로 옆에 놀이터가 있어서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은 것 같았다. 이런 모습들은 감미옥이 기나긴 세월 동안 여기 반포동과 잠원동 주민들에게 익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것처럼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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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내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40여 년 감미옥을 운영하신 사장님은 더욱 많은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감미옥 앞마당에 빨간 의자와 드럼통을 세팅하고 계셨다. 크지 않은 앞마당이었지만, 옆에 놀이터와 공원이 있어서 숲속에서 식사하는 듯한 기분도 들겠다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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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쉽게도 방문했을 때 놀이터 보수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앉을 순 없었다. 7월 중순쯤에 공사가 끝난다고 하니, 무더운 8월을 지나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초쯤에 가서 앉는 것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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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선선하고 동네 마실 나온 기분을 느끼기 위해 그나마 놀이터 가는 길에 작게 마련된 앞마당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빨간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서 초여름 바람을 맞고 있다 보니, 살짝 맺어 있던 땀도 식고 더위도 한끝 가셨다. 이곳이 편해서일까, 하루의 긴장감이 풀어지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고 해방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 이게 바로 야장의 낭만이 아닐까? 마치, 한 시골 마을 정자에 앉아서 눈 감고 잠깐 쉬는 기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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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갓지게 앉아 있다 보니, 감미옥의 대표 메뉴인 양념 돼지갈비가 나왔다. 숯불에 고기를 굽기에 점점 더워질 것을 예상했지만, 좌우로 놓인 초강력 선풍기들 덕분에 시원하게 양념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었다. 이게 바로 야장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달콤·짭조름한 고기, 그리고 청량감을 더해줄 맥주까지, 금상첨화의 순간이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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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가는 고기 소리를 들으면서 이곳 단골손님들의 정겨운 대화 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거창하고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이야기,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등 청년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일상의 대화들을 주고받으셨다. 진솔한 대화들이 오고 갈 수 있는 이유는 단골집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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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오면서 노랗게 물들어 가던 하늘은 밥을 먹는 동안 점점 붉게 물들어갔고, 예쁜 해 질 녘 하늘도 볼 수 있었다. 하늘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외국인 손님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니 밥 먹고 한강 피크닉 갈 계획을 이야기했다. 그리 덥지 않은 날이고 해도 길어져서 감미옥에서 밥 먹고 슬슬 한강으로 산책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7월의 폭염이 다가오기 전에 편안한 감미옥 야장에서 맛있는 고기를 먹고 초여름 한강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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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NFO
반포 감미옥
위치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23길 30 반원상가
영업시간 매일 10:30 ~ 23:00
전화번호 0507-1368-4422
방문 TIP
-오후 6시 30분 이후부터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7월 중순 놀이터 보수 공사 이후에 야외 넓은 공간에서 야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반포 한강공원까지 도보로 약 10-15분이 소요됩니다.
-주류는 직접 냉장고에서 선택하여 드시면 됩니다.
-여름엔 물회, 겨울엔 과메기 등 계절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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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6월 말, 한낮이면 무더운 날씨가 우릴 괴롭힌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를 견디다 보면 시원한 밤공기가 찾아온다. 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이 서늘함. 야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람들은 오늘도 뜨거운 햇볕을 피해 하루를 보내고 해가 지면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서늘한 공기를 만끽하기 위해 야장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많은 가게들이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요즘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거리를 걷다 보면 심심치 않게 야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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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공간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렇기에 더 특별한.
을지로의 "대원식당"이다. (불편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강할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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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가 되면 을지로 골목은 점점 북적이기 시작한다.
드르륵 칵!
테이블을 펼치고 플라스틱 의자를 끌어당기는 소리와 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들려온다. 이 골목은 야장에는 특별한 이용 방법이 있다. 바로 가게 앞 골목 어디든 공간만 있으면 테이블을 펼치고 의자를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식 지정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테이블이 불안정하고 협소한 불편함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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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적부터 이런 오래된 미로 같은 골목을 뛰어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일까 잘 차려진 가게의 편안한 야장보다는 오히려 이런 낡은 골목의 야장을 더 선호한다.
골목에 앉아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지금은 찾아볼 수도 방문할 일도 없는 오래된 골목의 정겨움과 평소에는 들리지 않던 북적임이 어우러져 큰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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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한껏 센치해져 있다보면 삼겹살과 밑반찬이 세팅되고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된다. 정신없이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새 주변이 어두워지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떠난다.
을지로 골목의 야장은 오랫동안 운영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적당히 먹고 적당히 즐기다 보면 사장님이 떠날 시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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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부터 초여름 밤의 서늘한 공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야장에 모여 술잔을 부딪치며 시원하게 하루를 마무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직 야장이 어려운 초보자라면 주변에 위치한 루프탑, 예쁘게 꾸며진 카페, 감성 있는 술집 등 다양한 가게들이 각자의 컨셉으로 야외 테이블을 제공하고 있으니, 거기서부터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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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NFO
대원식당
위치 서울 중구 창경궁로5길 34-26
운영 시간 월-토 오전 10시 ~ 오후 10시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2-2275-5512 방문 TIP
- 7시 이후에 도착하면 자리가 없고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자리가 없다고 돌아가지 마시고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자리를 만들어주십니다.
- 불편함이 싫고 번잡스러움을 싫어하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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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들의 열정과 정열을 담은 듯한 뜨거운 여름 날씨가 찾아왔고 이런 날씨와 함께 우리들의 밤은 더욱더 짧아지고 그 어떤 때보다 소중하고 더욱더 선명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날씨와 분위기와 감성을 담고 있다.
특히나 밝디 밝고 뜨거웠던 한 여름의 낮은 우리에게 안녕이란 인사를 건네면서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푸르디 푸르렀던 하늘과 구름이 마치 아지랑이처럼 느껴지도록 보라빛의 아름다운 밤의 하늘을 소개해 준다.
이처럼 여름은 그 어떤 계절보다 뜨겁고 강렬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하고 그 선물이 가장 무르익는 순간은 낮의 더위가 식어가고 그간의 더위를 잊게 해주는 서늘한 바람이 부는 밤에 더욱더 그 선물을 농익고 감사한 순간이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여름밤은 다른 계절의 밤보다도 더욱더 뜨겁고 강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여름 밤의 온도는 우리에게 여름을 더욱더 강렬하게 느끼게 해준다. 그치만 너무 뜨겁고 강렬한 온도는 우리에게는 가끔은 곤혹스럽거나 여름의 밤의 의미를 느끼지 못 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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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나는 우리들만의 을지로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하게 됐다. “맛자랑치킨” 그 어떤 가게 이름보다 촌스럽고 옛감성이 묻어나는 이 이름. 이 이름을 들었을 때는 누군가는 너무 올드한 이름에 웃을수도 있으며 혹은 뉴트로 감성에 맞춰 새로 생긴 가게가 아닐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런 궁금증에 정답은 바로 전자이다. 무려 2003년부터 한 곳에서 운영중인 이 맛자랑은 치킨은 술집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곳에 혼자 당당하게 자리를 잡아 운영 중인 치킨집 아니 호프집이다. 호프집 누군가에겐 올드하고 이상한 단어일 수 있는 이 단어. 하지만 가장 맛자랑치킨을 표현하기 좋은 단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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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호프집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생각나는 인테리어와 메뉴 그리고 가격을 한 이 맛자랑은 말 그대로 우리가 생각하는 호프집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하지만 이 맛자랑치킨이 그 어느 때보다 여름에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야장이다.
우리 내향인에게 야장이란 단어는 사람들이 우글우글 모여 있는 장소 혹은 많은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곳이라 생각하여 지레 겁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맛자랑치킨의 야장은 너무나 많지도 너무나 적지도 않은 딱 우리 내향인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그 어떤 곳보다 가장 여름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확신하다.
옛날의 고즈넉하고 소소한 감성의 야장과 달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많은 인파가 있는 요즘의 야장은 우리에겐 버거울 수 있지만 옛날 감성 그대로의 맛자랑치킨은 우리 내향인에게 딱 적합하고 알맞은 야장으로 여름밤을 더욱더 즐길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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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공간만 좋은 것이 아닌 약 20년간 사랑을 받게 할 수 있었던 치킨의 맛은 물론이며 다양하고 맛있는 다양한 안주가 있다. 특히나 맛자랑치킨의 치킨은 가게 이름이 왜 맛자랑인지 알려주는 특유의 옛날통닭맛을 뽐낸다. 최근에 많은 치킨집들의 후라이드가 비슷해 지고 있는 가운데 맛자랑치킨 치킨은 우리에게 옛 맛을 상기시켜준다. 거기에 많은 이들이 쉬지 않고 주문하여 그 어떤 맥주보다 신선하고 생생한 맥주의 맛은 단연코 이 맛자랑치킨의 자랑이자 시그니처이다.
이처럼 뜨거웠던 여름의 날씨를 잠시 식히고 그 어떤 여름밤보다 여유롭고 선선한 밤을 맞이하고 싶다면 맛자랑치킨의 야장에서 맛있는 치킨과 시원한 맥주와 함께 이번 여름밤을 보내보자. 그렇다면 나도 모르게 분위기에 취해 더욱더 깊어지고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남기고 올 것 이다. 우리들의 여름밤이 더욱더 시원할 수 있도록 맛자랑치킨에서 내향적인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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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INFO
맛자랑치킨
위치 서울 강서구 양천로 492 길훈엔트런스빌 112호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16:00 - 01:30 (00:00 라스트 오더) 일요일 16:00 - 00:30 (23:00 라스트 오더)
전화번호
0507-1442-2226
방문 TIP
- 야외 테이블의 인기가 많으니 여름에는 빠른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화장실이 아쉬울 수 있어 앞에 있는 지하철 화장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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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번 레터는 어떠셨나요?
부디 이번 레터로 인하여 님이 무더운 여름으로 지치는 것이 아닌 설레는 마음으로 여름밤을 보내셨으면 좋겠는데요
그리고 이번 여름을 보내고 다가올 가을의 서늘한 바람 속에서 우리 내색의 공간이 아른하게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언제나 내색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내색은 7월 마지막 날 더욱 내향적인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내향인의 색,
내색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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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더 알고싶은 정보가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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