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16번의 인사를 나눴네요. 16번의 순간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내향인의 색이 짙은 곳을 소개하고자 노력한 것 같습니다. 설레기도 걱정이 되기도 했던 16번의 인사. 그럼에도 이 16번의 인사와 이야기를 했다는 것에 큰 울림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 16번의 인사가 울림이 있었듯이 구독자 여러분들도 저희와의 만남에 '울림과 그 울림으로 인한 물결이 일렁였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올해의 회고와 함께 이번 뉴스레터는 각 에디터마다 2023년을 돌아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다시 이야기드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의 공간을 다시 곱씹고 우리들의 마음도 다시 돌아보면서 2023년 내색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인사를 드리며 구독자 여러분의 2023년 최고의 공간은 어디었는지 그리고 그곳에 내색이 함께 했는지 궁금하며 앞으로 2024년에도 구독자분들의 공간에 내향인의 색이 짙게 베길 바랍니다.
2023년을 돌아보며
내향인의 색, 내색 드림 💌 |
|
|
* 지메일로 보고 계신 독자분들은 꼭 맨 아래의
'전체보기'를 누르셔야 빠짐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
|
|
[1] Editor 까마귀's Pick - 카페 아래로
[2] Editor 사만다's Pick - 카페 그루비
[3] Editor 텐동's Pick - 아도 |
|
|
관악구 난곡로에 있는 카페. 숲과 책, 커피와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숲 뷰 덕분에 도심 속에서도 차분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내부에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20여권의 책이 있어 '북카페'의 기능도 같이 하고 있다. 1층부터 반 층씩 총 4층으로 공간이 나뉘어 있고 층마다 좌석과 시야가 조금씩 달라서 그리 넓지 않은 공간임에도 넓은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든다. |
|
|
TIP & INFO
카페 아래로
위치 서울 관악구 난곡로10길 10 카페 아래로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전화번호
0507-1386-8655
방문 TIP
-카페 내 20여 개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창밖에 고양이가 자주 보이니 고양이 러버들에게 최고의 공간입니다. - 야외 테라스, 야외 좌석 보유하여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류가 구비되어 있고, 여름에는 망고 빙수를 추천합니다.
|
|
|
Editor 사만다's Pick
한적하게 살기 좋은 광교에 소문난 조용한 북카페. 낮과 밤에 분위기가 다른 곳이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낮에는 테라스에 앉아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기 좋고, 밤에는 고요함 속에서 고독을 머금기 좋은 곳이다. 의식의 흐름 속에 질문이 생긴다면, 켜켜이 꽂힌 책들로 답들을 찾아가며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뀔 수 있는 곳이기에 추천한다. |
|
|
TIP & INFO
카페 그루비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파크로127번길 148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전화번호
031-214-1288
방문 TIP
-실내에서는 조용한 대화만 가능합니다.
-매장 내에 종종 강아지가 반겨줍니다.
-커피, 차, 주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3시간만 이용 가능합니다.
-광교 카페거리 주차장을 이용 추천합니다.
|
|
|
Editor 텐동's Pick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문래 창작촌의 거리 한가운데 고요한 밤과 골목의 분위기를 온전히 품은 찻집. 바 형식의 테이블을 중심으로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락의 형태로 자리한 작은 공간 하나로 구성되어 번잡하지 않으며, 무채색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공간의 차분함을 더해준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순수한 감정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도'를 추천한다. |
|
|
TIP & INFO
아도
위치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5길 16 1층
영업시간 월요일(1/1) 12:00 ~ 24:00, 수요일 - 금요일 16:00 ~ 24:00, 토/일 12:00 ~ 24:00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364-7490
SNS
https://www.instagram.com/a.do.official
방문 TIP
-감정 상태에 맞는 차를 추천해주는 감정 티큐레이션을 추천합니다.
-다락과 같은 히든 공간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락은 예약제로 한팀만 운영되며, 2인 이상 예약가능하고 노키즈존으로 운영됩니다.
|
|
|
님 내색과 함께 한 2023년은 어떠셨나요?
님의 2023년을 함께해서 기뻤고 다가오는 2024년도 늘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2024년에도 잘 부탁드리며 저희는 새해 1월에 돌아오겠습니다.
내향인의 색,
내색 드림 💌
|
|
|
오늘 이야기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더 알고싶은 정보가 있다면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
|
|
ⓒ 2023. 내색 all rights reserved. |
|
|
|